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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다섯번째. 가상 통화

Economy인포

by 빅윌 2024. 4.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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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 기술로 하여 발행 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digital representation of value)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는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 등장 이전에는 특별한 법적 근거 없이

민간 기업이 발행하고 인터넷공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게임머니 등)나 온 오프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포인트를 가상통화로 통칭하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가상통화의 개념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데이터를 블록이라 불리는
연속된 구조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이 블록들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에 분산되어 저장되며,
각 블록은 이전 블록과 연결되어 있어
데이터의 변조나 조작을 막습니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로도 알려져 있으며,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고 중앙 관리자 없이도
거래가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거래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앙운영 기관 없이 P2P(peer-to-peer)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발행 유통됩니다.

이는 발행기관이 중앙에서 발행 유통을 통제하는

기존의 사이버머니나 멤버십 포인트 등과 기반 이 완전히 상이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가격도 급등한 가운데

비트코인 이외에 많은 신종코인(Alt-coin)도 출현하면서

이들 가상통화를 구분할 필요성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IMF 등 국제기구에서는 비트코인류의 가상통화를

암호통화’(cryptocurrency)로 부르면서 종래의 가상통화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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