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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휘감는 초록의 노래 환삼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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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언덕을 온통 환삼덩굴이 뒤덮고 있다
낫을 들고 다가 가다 문득 궁금해졌다
누군가는 고혈압에 좋다고 잘 말려 차로 마셔보란 예길 들은적이 있다
무엇일까~~
환삼 덩굴에 담겨있는 성분은 그리고 우리몸에 어떤 효능으로 작용하는걸까
오늘은 환삼 덩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환삼덩굴은 흔히 논밭이나 하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덩굴성 식물이다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식물에 감겨 올라가며 자라고, 가을이면 작은 연두빛 꽃을 피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삼(麻)’과 같은 과(大麻科, Cannabaceae)에 속하는 식물이다
주요 성분
환삼덩굴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루테올린(Luteolin) : 항염, 항알레르기 효과
케르세틴(Quercetin) : 면역 강화, 항산화
폴리페놀(Polyphenols) : 노화 억제, 세포 손상 방지
정유 성분 : 특유의 향과 함께 항균 작용
효능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도 활용되어 온 환삼덩굴은 다음과 같은 효능이 알려져 있다
항염·해독 작용
염증을 가라앉히고 독소 배출을 도와 각종 피부질환이나 부종에 좋다고 전해진다.
간 보호
예부터 술독을 풀어주는 약재로 쓰였고.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해독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항산화·노화 방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항균·항바이러스 효과
전통적으로 염증성 질환이나 열을 내리는 데 활용되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혈액순환 개선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을 위한 효능
환삼덩굴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처럼 쓰였다
해독과 간 보호 : 술로 지친 간을 달래주고 독을 풀어주는 약재
항염 작용 : 붓고 열난 몸을 가라앉히는 치유의 손길
항산화 효과 : 젊음을 오래도록 붙잡아 주는 비밀
혈액순환 개선 :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몸을 가볍게 하는 도움
항균·항바이러스 : 자연이 지닌 건강한 방패막
. 환삼덩굴 역시 많이 먹으면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활용법
약재 : 예로부터 줄기와 잎을 달여 차로 마셨다
민간요법 : 술 해독, 열이 심할 때, 피부 트러블 완화 등에 사용.
환경적 가치 : 흙을 덮고 잡초를 억제하는 역할도 하여 예전 농경지에서도 쓰였다
환삼덩굴에 담긴 이야기 하나
환삼덩굴은 한자로 **“環蔓藤葛”**이라 하여 "휘감아 오르는 덩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강한 생명력으로 어디서든 퍼져 나가며 자라는 모습 때문에 **‘끈기와 생명력’**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용히 흐르는 하천가나 논둑길을 걷다 보면, 어딘가 부드럽게 휘감아 오르는 덩굴을 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환삼덩굴.
줄기에 작은 갈고리 같은 가시를 지닌 이 식물은 마치 세상과 꼭 붙잡고 싶다는 듯 다른 풀과 나무를 휘감으며
하늘로 향한다
그 생명력은 때로는 성가시게 느껴환삼덩굴은 ‘휘감는 덩굴’이라는 이름처럼, 늘 어디든 얽히고설켜 자라난다
삶이 힘들고 버겁게 느껴질 때, 풀빛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환삼덩굴을 떠올려 보자
우리 안에도 그와 같은 생명력이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될 테니까
흔하디 흔한 가시 덩굴 풀 환삼덩굴 지금은 천덕꾸러기 처럼 여겨지지만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이 풀을 귀하게 여겨 왔다고 전해진다
연두빛의 환삼덩굴이 마치 물들지 않은 단풍잎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