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리공, 붉은 줄기와 검은 열매의 비밀
본문
산행길
자리공을 만났다
내 키만한 붉은 자리공 바라보는것 으로도 충분히 매료될 만하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산속에서 자란 자리공은 한 그루의 크기도 엄청나다
들이나 산속에도 붉은빛이 감도는 줄기와 포도송이처럼 매달린 검붉은 열매가 눈길을 끄는 풀이 있다
바로 자리공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매력을 가진 자리공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귀하게 쓰인 약초로 쓰이기도 했다
자리공의 모습
자리공은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크고 줄기는 붉게 물들며, 여름이면 연분홍빛 작은 꽃이 포도송이처럼 달린다
가을이 되면 검은빛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 한적한 들판에서 자연이 빚어낸 보석 같은 풍경을 선물하기도 한다
함유 성분
자리공의 뿌리와 줄기에는
사포닌
알칼로이드
유기산, 당류
등이 들어 있지만 . 뿌리와 열매에는 독성이 강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리공의 효능
한방에서는 자리공의 뿌리를 자리공근(商陸根) 이라 부르며 귀한 약재로 써왔다
몸의 부기와 수종을 가라앉히는 이뇨 작용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덜어주는 효과
관절통, 인후통, 종기에 활용
살균 효과로 세균성 질환 완화
예로부터 사람들은 자리공을 통해 자연의 치유력을 빌려왔던 것이다
주의할 점
하지만 자리공은 아름다움 뒤에 강한 독성을 품고 있어
열매나 뿌리를 잘못 먹으면 구토, 설사,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기도한다 .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의 손을 거친 약재로만 사용해야 하며, 민간에서 함부로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삶 속의 자리공
오늘날 자리공은 관상용으로 더 사랑받는다
붉은 줄기와 검은 열매가 가을 정취를 물들이며, 정원이나 화단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자연 속에서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리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자리공은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약초로서의 전통을 간직한 식물이지만
하지만 독성을 지닌 만큼, 자연 그대로 감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