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 탓인지 산책 길에 애기똥풀이 낙엽속에 제철인양 싱그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길가에서 문득 마주칠 수 있는 작은 들풀, 애기똥풀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이름만 들어도 귀엽고 순한 풀 같지만, 안에는 강한 생명력과 독특한 성질이 숨어 있답니다.
애기똥풀, 어떤 식물일까요?
백굴채라는 약재로 쓰이는 애기똥풀은 양귀비과의 2년생 풀이라고 합니다 길가나 집 담벼락 근처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애기똥풀은 줄기를 살짝만 꺾어도 노란 유액이 톡 하고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 노란 유액이 마치 아기 똥처럼 보인다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은근히 흔한 풀인데, 알고 보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온 식물이기도 하죠.
애기똥풀의 성분과 특징
애기똥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알칼로이드 성분이에요.
켈리돈산
사니퀴나린
베르베린 계열 성분
이런 성분들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세포 조직에 작용하는 효과 등 식물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바로 이 성분들이 독성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용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효능은
진통작용.방광 거담및 진해작용
항종양 , 항 염증 , 항균,항경련,작용
이담작용 ,방사선방지
미토콘트리아에 대한 영향
황달 복수
위염,장염. 이질
기관지염 천식.백일해,인두혐
식도암. 결절성피부
물집 발진. 옴. 사마귀.피부소양증. 뱀 및 벌레물림
전해 내려오는 민간용도
예로부터 애기똥풀은
사마귀, 티눈 제거 ,물집발진.옴 . 피부소양증. 뱀 및 벌레물림.피부 트러블완화등 외용 민간요법에 이용됐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사마귀에 노란 유액을 바르는 전통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의 ‘셀란딘(celandine)’ 전통요법에도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피부 자극 및 화상 위험, 간 독성 보고 등이 있어 민간요법을 주의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애기똥풀은 귀여운 이름과는 달리 독성이 강한 식물이에요.
내복(먹는 것)은 매우 위험 — 실제 간 독성 사례 多
피부에 바를 때도 강한 자극이나 염증 가능
눈이나 점막에 절대 닿으면 안 됨
임산부, 어린이, 민감 피부는 절대 사용 금지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도 우리가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힌 즐기를 꺾으니 노란 진액이 나옵니다. 이 진액이 애기똥을 닮았다 해서 애기똥풀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작은 들풀 하나가 들려주는 이야기
애기똥풀은 작지만 참 개성 있는 식물이에요.
꺽으면 나오는 노란 진액은 독성이 강해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만지는 것도 금물
줄기 하나를 꺾으면 묻어나는 그 노란빛 한 방울 속엔 자연의 보호 본능, 생명력, 그리고 오래된 전통의 역사가 담겨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