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박주가리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등에 분포 

꽃말은 먼 여행

생약명은 

전초와 뿌리는 나마

열매는 나마자

열매껍질은 천장각 이라고 한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이 따듯하다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하디 흔하게 볼수 있는 덩굴식물이다 

새박덩굴이라고도 불리며 협죽도과의 여러해 살이 풀, 땅속줄기로 길게 번식한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색의 즙이 나온

잎은 하트모양으로 마주나며   하수오 잎과 슷한 모습이다.

  줄기가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성장한다 

밭 주변이나 햇빛이 잘드는 얕으막한  언덕등 양지 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다 

 

박주가리 꽃 

 

7~8월에 연한 보라빛을 한 꽃이 송이를 이루어 피고 잔잔한 향이 나며 꽃송이마다  솜털이 꽃잎 안쪽으로 촘촘이있다

꽃송이 하나하나는 넓은 종 모양으로 꽃잎이 다섯개로 갈라져 피며 끝이 뒤로 말려 있다

박주가리 열매(씨앗)

열매는 표주박같이 생겨 끝이 뾰족하고 다 익으면 둘로 갈라져 껍질속에 빼곡히 백색 명주실 같은  솜털이 붙은 씨가 들어있다 

열매의 겉면엔 사마귀 같은 돌기가 가득하다

씨앗의 솜털은   예전엔 보온재로 쓰이고 도장밥으로 사용했다

  어린순과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열매는  강장 ,강정,해독 , 통유의 횬응이 있어 결핵성 질환과 대하 유즙 분비를 돕고 유선염을 낫게 하고 벌레나 뱀에 물렸을때 치료제로도 쓰인다

 

박주가리 는 어디에 좋을까

 

박주가리는 잎과뿌리 씨앗 하나도 버릴게 없는 약초

나마자라고도 하는 박주가리 씨앗은 성기능 회복의 효능이 있고 남성의 발기부전과 조루증개선

천장각이라 하는 열매의껍질은  끈적한 가래.기침 천식등의 호흡기 질환에 치료제로 쓰인다

나미근이라 하는 뿌리는 피부가 하얗게 되는백전풍 피부버짐인 백선 ,기력회복 치료제로

박주가리 전초나 뿌리 말린것을 나마라 했는데 해독 ,허약체질,양위 ,대하,유즙불통,옹종,

독사 ,벌레 물린데 효과가 있다

열매는 위를 튼튼히 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고 

나마로 불리는 씨앗은 모유 촉진제로 쓰였고 

그밖에 출혈을 멎게하고 새살을 돋게 하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이 검어지게도한다

 

박주가리 열매 채취시기

 

박주가리 열매를 따는 시기 9월에서 11월 사이에 채취한다 

다 익은 열매는 두쪽으로 갈라져 속에 있는 씨앗을 퍼트린다

 

박주가리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도 알려져있다

박주가리를 하루 세번 먹으면 천리를 걸을수 있다고 하는 말고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약초라고 한다

 

박주가리 먹는 방법 

담금주 또는 발효액으로 사용한다

 연한 잎과 줄기는 장아찌 ,나물 ,튀김등으로 먹고 잘말려 가루를 내어 먹고

잎을 차로 덖어 마시기도 한다

 

집 주변의 잡초라고만 생각했던 박주가리가 효능이 대단히 좋은 약초라는걸 알았다 

잎과 열매를 채취해 말려 차로도 먹고 분말로도 만들어 장복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