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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유채꽃이 자라고 있다

우리 주변 약초

by 빅윌 2025. 9. 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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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었다 져벼린 자리에 유채가  자라고 있다

보라 유채란 이름으로 내 마당 한켠에 심어져 있던 유채가 발아한 것이다

 


유채꽃은 원래 노란색이 대표적인데  원예 품종이나 개량종 가운데서

보라빛이나 자주색 계열로 개화하는 보라 유채(자운영과 비슷한 외형, 영어로는 Purple rape blossom /

 

Ornamental mustard flower)도 일부 존재한다

특히 중국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보라색 품종이 관상용으로 심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드물게 보라빛 유채꽃밭이 조성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라색 유채꽃은 노란색만큼 흔하지 않고,

 

 특별히 개량된 종이라고 보여진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들판 가득 피어나는 노란 유채꽃.

 

그 풍경은 마치 노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환상 같은 순간을 선물한다

 

사람들은 유채꽃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지만,

 

이 꽃은 단지 아름답기만 한 존재는 아니다 

 

아주 어리적 하루나라는 이름으로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왔었다 열무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꽃말은 쾌활이다

유채가 품은 영양 성분

유채꽃과 잎, 그리고 씨앗에는 풍부한 영양이 가득하다

비타민 C :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비타민 A·베타카로틴 : 눈과 피부 건강

비타민 K : 뼈와 혈액 건강

칼슘·마그네슘·칼륨 : 뼈와 근육, 혈압 안정

리놀레산(유채씨유) :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혈관 보호

작은 노란 꽃잎이 사실은 천연 종합비타민이었다

 유채의 놀라운 효능

항산화 효과 → 노화를 늦추고 피부를 맑게

심혈관 보호 → 혈압 안정, 콜레스테롤 개선

뼈 건강 강화 → 칼슘·비타민 K로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증진 →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

소화 건강 → 식이섬유로 장 운동 활발하게

봄날 들판에 피어난 노란 꽃이 사실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치유의 빛이었던 셈이다

 봄을 먹는 즐거움, 유채나물

봄철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별미가 바로 유채나물이다.

 

살짝 데쳐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하면 입안 가득 봄이 들어오고

 

싱그럽고 향긋한 그 맛은, 노란 유채꽃밭을 그대로 담아낸  듯 하다

이제 싹을 틔워 자라는 유채를 바라보며 이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하번 보랏빛 유채를 볼 수 있을까

 

이유없는 걱정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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