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채무(빚)를 상환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합니다.
1)금융: 돈의 융통을 줄인 말로, 쉽게 말하면 돈의 흐름입니다.
사람들이 금융회사 (은행 등)를 통해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면 돈이 흘러가게 되고,
이런 돈의 흐름을 금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필요한 사람과 물건을 파는 사람이 시장에서 거래를 하듯이,
금융 시장에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2) 금융 시장: 돈을 빌리는 사람과, 돈을 빌려주는 사람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이곳에서 금리(이자율)가 결정됩니다.
가계부실 위험지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부채/자산 비율(DTA: Debt To asset Ratio)
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1) 원리금상환비율(DSR) : 돈을 빌렸을 때,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비율입니다.
2) 부채/자산 비율 : 한 회사나 개인이 가진 총빛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즉 빚이 자산에 비해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지 보여줍니다.
이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 각각 40%, 100% 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이 지수가 100을 넘는 가구를 ‘위험가구’ 분류합니다.
위험가구는 소득과 자산측면에서 모두 취약하면 ‘고위험가구’,
소득측면에서 취약하면 ‘고 DSR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하면, ‘고 DTA가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 버는 돈(소득)이 200만 원인데,
갚아야 하는 돈이 300만 원이면,
집값과 내 통장에 있는 돈을 합쳐 1억 5000인데(자산),
빚을 진 돈(부채)이 2억이면, 고DTA가구라고 합니다.
1) 소득: 경제활동의 대가로 얻는 돈, 즉 일을 해서 버는 돈입니다.
2) 자산: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화,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것 ,
자본(내 돈)+부채(빌린 돈)
이 지수는 가구가 채무상환불이행 상황에 직면한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의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1) 채무상환 불이행: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빌린 돈이나 물품을 약속한 시간에 맞춰 갚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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