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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세번째. 가교은행(Bridge bank)

Economy인포

by 빅윌 2024. 2.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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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은행

 

가교은행은 부도위기나, 파산한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빚)을 임시로 받아들이고

예금과 출금 등의 업무를 대신해 주는 은행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시간을 벌어 인수할 은행을 찾는 등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 망하게 되면,

예금보험제도는 빚의 청산과, 매각, 자산부채 승계,

가교은행을 통해 부실한 금융기관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예금보험제도
금융기관이 파산 등의 이유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
일정한 한도 내에서 예금자에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예금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예금자들이 돈을 잃지 않고 예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금융기관의 파산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은행이 파산하게 되면 바로 없애지 않고,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그 새로운 은행으로

파산한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포괄승계 하도록 합니다.

 

포괄승계
재산 상속인이 상속이 개시 된 때로부터
피 상속인의 일신에 전속한 것을 제외하고
그 재산에 관한 포괄적 권리·의무를 승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속의 의사표시나 신고를 필요로 하지 아니하며,
포괄 승계의 대상이 되는 재산은
모든 재산적 가치있는 권리 및 의무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를 인수할 은행을 찾아

해당 은행에게 넘깁니다.

또 기존에 있던 고용 관계를 완전히 파기해

이를 인수하는 은행의

부담을 완화 시키기도 합니다.

 

가교은행은 본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입니다.

이것은 은행들이 자신의 자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금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금융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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