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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가을 달래

우리 주변 약초

by 빅윌 2024. 10.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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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여기저기 가을 달래가 한창이다 

 

가을달래 한 바구니 캐서 깨끗이 씻어 식초 살짝 넣어 담가놓았다 건져 물기를 뺀다

 

 

달래 장과 달래무침 그리고 된장찌개에도 달래를 살짝 넣어본다 

 

달래의 향긋한 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달래는  산지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 살이 알뿌리 로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봄 나물 반찬이다 

 

알싸한 매운맛이 최고인 달래  청념.신념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다 

 

 달래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얼마나 우리몸에 좋은지 알아본다

 

달래의 효능 

 

달래엔 비타민 A.C.베타카로틴,엽산 칼슘과 칼륨,알리신등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항노화작용과 신진대사 활성화 해소에 도움을 준다 

 

달래에 함유된 알리신은 콜레스테롤 조절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달래의 종류

 

들에 나는 달래와 산달래로 나뉜다 

 

 요즘은  달래  수요가 늘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 하는 달래가 대부분이다

 

달래는 높이 5~12cm로 자라고 잎은 두개이고

 

산달래는 40~60cm로 자라며 잎도 2~4개이며 달래에 비해 굵고 넓다

 

산달래에 비해 달래는 볼품이 없이 자란다

 

산달래의 효능 

 

항암 .항균.항산화. 항우울,항천식.등 에 효과가 있고 .

스테로이드성분과 흘라보노이드 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한약명은 해백  늦여름과 초가을에 굵어진 산달래 뿌리를 캐서 말린것을 약으로 쓴다

'

내부 냉증, 가슴이나 복부의 통증, 구토 및 설사를 다스리는 데 양기가 강한 산달래를 처방한다

                            - 명의별록(名醫別錄)'과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달래보다 산달래의 효능이 월등이 좋은거 같다

 

달래의 번식은 씨, 주아 ,종구 ,로 번식하는데  씨는 발아율이 낮아 주로 종구로 번식한다 

성질은 따뜻하며 맵다 

작은 마늘이라는 뜻으로 소산이라고도 부른다 

주종을 이루는 알리신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자양강장에 효과가 높다 

우리나라 산지 어느곳에서나 잘 자란다

고조선 시대부터 산달래를   이용했다.

사람이 되기 위해서 100일간 곰이 먹었다는 쑥과 마늘. 

이  마늘은 우리가  먹는 지금의 마늘이 아니라 산달래일 거라고

식물학계를 비롯하여 한의학에서 추정하고 있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 가장 먼저 싹을 틔우는것도 산달래 라고하니 달래는 정말 생명력이 강인한 거 같다

 

달래 로 할 수 요리는 

 

 달래장     - 달래를 깨끗이 씻은후 송송 썰어 진간장을 조금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먹는다

달래무침 - 적당한 크기로 썰은 달래에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버무린다 

달래전     - 달래에 부침가루를 넣어 전을 부친다 

달래 된장찌개 - 된장 찌개를 먹기 직 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달래를 넣는다

너무 일찍 달래를 넣으면 달래향도 날아가고 달래가 질겨질수 있으니

된장찌개가 다 끓은후 먹기 직전에 넣는다

 

주변에  가을 달래가 한창이다

 

한 바구니 캐온 달래를 송송 썰어 달래장을 만들었다

 

향긋한 달래향이 퍼지며  밥 한 공기를 거뜬히 비울수 있었다

 

내일 은 달래 된장 찌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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