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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우리 주변 약초

by 빅윌 2024. 10.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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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장 많이 보이는  그리고 쉽게 구할수 있는 먹거리가 민들레이다 

 

달래와 함께 봄 나물의 대표로 손꼽힌다 

 

우리 토종이라고 알려진 흰 민들레와 노랑민들레 로 나뉜다 

 

민들레라는   이름을 가진 처녀가 있었다

 

사랑하는 남자가 전쟁에 끌려가고 그 전쟁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민들레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식음 을 전폐하고 

슬픔에 겨워하던 민들레 역시 목숨을 잃었고 민들레를 묻은 무덤가에 노란 꽃이 피었고 사람들은 이 꽃의 이름을 민들레라고  불렀다 한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는  잎이나  꽃잎이 한겹으로 빙 둘러 피지만 외래종인 민들레는 잎도 풍성하고 꽃잎도 풍성하니 겹으로 피어 우리 토종과 구분이 된다고 한다.

 

 

또 하나의전설 

 

무슨 일이든지   명령을 평생에 한번 밖에 내릴수 없는 왕이   심술이나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 별들을 향해 떨어져 땅에 꽃이 되어라 명령하고 별들은 땅에 떨어져 들판에 노랗고 작은  꽃들로 피어나고 그래도  심술이 풀리지 않은 왕은 양을 몰고 들판에 나와 그 꽃을 사정없이 짓밟고 다니고   그 꽃들은 그래도 왕의 분풀이를 이기고 모질게 생명을 이어 왔다고 한다 

 

 

민들레는  효능이 많고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민들레  동의보감에서응 포공영이라 부르나 

소염작용,면역력 조절. 위 염증증상완화 . 그 중 가장 중요한 해독작용이 좋다 

 

민들레 효능

 

실리마린 -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   꽃보다 잎과 줄기에 많고  뿌리에도 많다

콜린     - 간에 지방이 쌓이는것을 방지 하고 담즙 분비를 도와 지방분해를 한다 

 얼굴이 누렇게 보이며 황달끼가 있을 때  민들레를 복용한다 

이뉼린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로 혈당강화에 효능이 있다

뿌리 부분에 많아 뿌리째로 먹는게 도움이 된다 

무체올린- 전신의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식도와 위장의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항암 작용도 있어 암을 비롯한 면역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쓰인다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의 부작용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만성위염 환자는 복용을 주의 해야 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으니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도  주의 해야 하며

혈압약 복용시 민들레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콩팥에 부담을 주고 심장기능을 약화시킬수 있으니 주의

항생제와 같이 복용하지 않는다 

 

민들레 어떻게 먹나 

 

민들레 여린잎을 따서 샐러드로 먹거나 겉저리로 먹는다 

민들래 전초를 캐어 하루정도  뿌리의 쓴맛을 없앤 후  김치를 담근다 

민들레 꽃을 따서 꽃차를 만들어 마신다 

민들레 뿌리를 캐어 잘게 썰어 말린후 차로 마신다 

 

봄 부터 늦가을 까지  민들레를   손쉽게 구할수 있다 

우리주변에 흔한 민들레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자

 

 

우리 텃밭에 자생하는 흰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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